디즈니 관심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 예고

기대 포인트는?

《파인: 촌뜨기들》은 윤태호 작가의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카지노>와 <범죄도시>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류승룡, 임수정, 이동휘 등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들이 총출동했으며, 특히 류승룡은 중심 인물 ‘오관석’ 역할로 범죄 설계자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8부작 드라마로 구성되었으며, 예고편 공개 직후부터 SNS와 커뮤니티에서 “한 번에 몰아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실화 기반: 1976년 신안 보물선 사건

‘파인’의 배경이 된 신안 보물선 사건은 한 어부가 그물에 건져 올린 도자기 여섯 점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는 700년 전 원나라 유물로 밝혀지면서 전국 도굴꾼들의 출몰, 그리고 정부와의 충돌로 이어졌습니다.

드라마는 이 실화를 바탕으로 바닷속 보물을 노리는 범죄자들의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로우라이프(Lowlife)’라는 영어 제목처럼, 사회 밑바닥의 인생들이 모여 인생 역전을 노리는 범죄 어벤져스 서사를 보여줍니다.

주요 등장인물 분석

오관석 (류승룡): 범죄 설계자. 뛰어난 통찰력으로 팀을 꾸리고 작전을 짜는 인물

오희동 (이동휘): 오관석의 조카. 실행 담당. 거친 성격과 폭력성 지님

홍기 (이동휘): 전직 건달 출신 경찰. 뇌물 수수, 범죄 커넥션 유지

천 회장 부인 (임수정): 야망 가득한 여성. 유물을 통해 권력 확장을 노림

김교수: 부산 출신 사기꾼. 오관석의 라이벌

기타 인물로는 우현 형님, 송 사장, 정윤호, 김성오, 임전출 등이 포함되며, 각자의 방식으로 유물 도굴 작전에 뛰어들어 긴장감을 높입니다.

빌런들의 서사 구조

예고편만 봐도 ‘착한 인물’이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탐욕에 물든 ‘빌런들만의 전쟁’입니다.

경찰마저 범죄자들과 커넥션을 유지하고, 바닷속 유물을 둘러싼 협잡, 배신, 살인이 얽힙니다.

서로 다른 지역의 범죄자들이 한 배를 타고 충돌하며, “누가 끝까지 살아남는가”를 묻는 서사로 진행됩니다.

시청 포인트 요약

✅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리얼리티와 긴장감

✅ 명배우들의 캐릭터 몰입도 높은 연기

✅ 선이 아닌 악 중심의 신선한 스토리라인

✅ 숨막히는 배신과 협잡, 도굴극의 서사 구조

디즈니+가 자신 있게 내세운 이유가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