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청순, 밤에는 악마로 변하는 그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낮에는 가련한 빵집 아가씨지만, 새벽이 되면 악마에게 몸을 빼앗겨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정선지와, 그런 그녀를 어쩌다 돌보게 된 백수 청년 이길구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평범함과 비범함이 공존하는 독특한 설정,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 전개가 관객에게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1. 주요 인물과 첫 만남
- 이길구: 집안일에 서툴고 힘도 약한 백수 청년. 우연히 동네에서 정선지를 만나 첫눈에 반하지만, 그녀의 반전된 밤의 모습에 혼란을 겪습니다.
- 정선지(낮): 이웃 빵집을 운영하는 청순한 여성.
- 정선지(밤): 동네 사람도 못 말리는 불안당처럼 변신, 예측 불가의 행동을 펼칩니다.
2. 정선지의 비밀과 악마 빙의
정선지는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악마 빙의 저주를 지니고 태어났습니다.
- 변신 시간: 새벽 2시 전후, 약 3시간
- 변신 특징: 성격과 행동이 완전히 바뀌며, 배드민턴 네트를 못 건너가고, 수영 특히 접영 실력이 뛰어납니다.
아버지는 이런 딸을 혼자 감당하기 힘들어, 이길구에게 ‘악마 돌봄 서비스’를 부탁하게 됩니다.
3. 예측 불가능한 밤의 소동
- 유혹과 장난: 악마 상태의 정선지는 이길구를 놀리고 도발합니다.
- 한강 사건: 한강에서 투신을 시도하는 사람을 말리는 듯하다가 오히려 부추기는 황당한 장면이 벌어집니다.
- 수영 실력 폭발: 한강을 가뿐히 건너는 접영 실력에 구조대원마저 감탄합니다.
4. 영화의 매력 포인트
- 낮과 밤이 완전히 다른 주인공의 반전 설정
- 악마 빙의라는 독특한 세계관
- 웃음과 황당함이 공존하는 예측 불가 전개
- 액션과 코미디가 적절히 섞인 유쾌한 엔딩
결말과 여운
영화는 마지막에 이길구가 과연 악마를 몰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남기며 끝납니다. 평범한 로맨스나 단순 코미디가 아닌, ‘생활 밀착형 악마 코미디’라는 점에서 독창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8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 악마가 이사왔다" 웃어보시죠!